사랑이란책 모퉁이를 접으며 여러번 읽었던 책은 도끼다, 여덟단어의 박웅현 님의 신간이 드디어 나왔다. 문장과순간 박웅현님에게 영감을 준 귀한 문장들을 모아둔 책이다. 어떤 이에겐 문장들이 활자로 멈춰있지 않고 삶의 방향성을 잡아주기도 한다. 이 책 서문에 나온 것처럼, 나도 여기 문장들로 인해 존재하고 있음을 감각한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찬란하고 을 감사하게 만들어주는 책 문장과 순간 읽으면서 몇번을 또 접었는지 모른다. 이 안에 나온 책들을 또 다 읽고 싶은 충동이…🔎👀 그리고 이 책의 압권은 박웅현 님의 손글씨 아닐런지.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펼쳐지는 멋진 문장과 손글씨는 내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이 건조해질때마다 펼쳐서 읽어야겠다. 박웅현- 10월도서 -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해방 들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