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리나

  • 홈
  • 태그
  • 방명록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 분류 전체보기 (249)
    • 바오 (48)
    • 바림 (47)
    • 베리 (44)
    • 별하 (57)
    • 보담 (21)
    • 부라퀴 (22)
    • 비나리 (10)

Tag

디저트, 반팔, 겨울, 가을, 팬츠, 여성, 먹스타, 기모, 하이웨스트, 세트, 빅사이즈, 맛집, 먹팔, 여자, 서울, 부산, 여행, food, 카페, 제주,

최근댓글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프로필사진

예그리나

저만치 혼자서 1

저만치 혼자서

인간에 대한 연민을 품은 작가의 손 끝에서 난 소설은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한국적인 장르가 된다. - 짓밟힌 자유, 바스러져 버린 소녀, 분단의 희생양, 꿈 없이 목표를 쫓는 청춘, 가벼워진 중년, 쓸쓸한 노년, 죽음 앞에 고고한 성직자. 작가는 그들의 이웃을 자청하며 잔인하거나 서글픈 그들의 삶을 글로 품어 냈기에 이 책은 전형적인 한국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우리는 주변의 얼마나 많은 아픔과 슬픔에 마음을 기울이는가?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가? 숱한 질문을 던져 내는 문장들이 아프게 와닿는다. - 책을 덮을 때 즈음, 물난리에 수장된 반지하 거주 가족의 보도가 이어졌다. 한 사람의 이웃으로 우리는, 나는 그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나씩 손을 뻗고 품고 등을 ..

보담 2022.08.20
이전
1
다음
더보기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