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담

애성회관

yegreena 2022. 10. 5. 11:24

오늘도 만원의 행복-

만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미식 2편입니다. 지난 편에 달리는 답글들을 보니 그새 가격이 오른 곳들이 있더라고요. 그야말로 매일 눈 뜨면 비싸지는 세상이네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다? 가장 싼 오늘 사는 것! 오늘 올리는 곳들도 정말 주옥같은 곳들이니 다들 늦지않게 방문하세요! 🐷🏃🏻‍♂️


사랑방칼국수 (충무로. 을지로3가역)
닭반마리와 닭곰탕을 따로 내는 백숙백반 9천원. 제가 딸과 브런치 즐기러 종종 가는 을지로 노포에요.

(북창동. 시청역)
살코기를 우리고 간장으로 간을 내 깔끔하고 감칠맛이 도는, 호불호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곰탕 1만원.

일흥콩나물국밥 (삼선동. 보문역)
아침 일찍 가서 소박한 군산식 콩나물국밥에 토하젓 올려 먹고 계피향 그득한 모주 한잔을 쫙 들이키면 세상이 아름다워져요. 국밥 7천원 + 수제 모주 2천원.

맛있는집 맛있는집떡볶이 (북가좌동. 증산역)
큰 양푼에서 즉석에서 끓여내 기복 없이 늘 최상의 밀떡을 만날 수 있는 떡볶이집.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말도 안되는 맛과 양.

편의방 (연희동. 홍대입구역)
수요미식회 1주년 특집에서 신동엽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꼽은 곳이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중화만두집 중 하나. 삼치가 들어간 생선찐만두 9천원, 머스트오더인 군만두 8천원.

신성각 (신공덕동. 공덕역)
시간이 멈춘 공간에서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노사부가 수타로 만드는 간짜장 7천원. 더 늦기 전에 가야하는 곳.

벼랑순대국 (번동)
약수순대국 이후 내게 가장 큰 임팩트를 준 순대국. 돈코츠라멘처럼 묵직한 국물에 수제 순대와 도톰한 머릿고기, 그리고 특제 마늘양념장까지 특별한 지점들이 너무 많은 특순대국 9천원.

유진식당 (낙원동. 종로3가역)
어르신들의 거리, 가게 앞에서 면을 뽑는 모습을 보는 것부터 시작되는 미식. 기교 없이 평양냉면스러워서 좋은 물냉면 1만원. 라드에 지져내는 도톰한 녹두지짐 9천원.

하쿠텐라멘 과 무겐스위치 (연남동. 홍대입구역)
요즘 라멘씬에서 가장 핫한 이에케라멘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 좀 더 묵직하고 정통스러운 것이 좋다면 하쿠텐, 닭육수의 감칠맛으로 입에 좀 더 착 달라붙는 게 좋다면 무겐스위치. 이에케라멘 9천원.


만원 한 장으로 즐기는 미식 👉 만원의미식
모든 맛집리스트는 👉 콜린비리스트

홍대맛집 을지로맛집 맛집리스트

프로젝트 때문에 시청역 부근 출근하는데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주변맛집 너무많음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애성회관 곰탕

시청역맛집 서울시청맛집 곰탕맛집

오늘은 북창동으로 갑니다
곰탕 맛집 “애성회관”을 소개합니다

애성회관은 인근 회사원의 해장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곳은 소고기 투플 또는 원플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30초만에 곰탕이 나옵니다
곰탕에는 큼지막한 소고기와 대파, 중면, 밥이 말아서 나옵니다

곰탕 국물은 맑은 국물인데 감칠 맛이 작렬입니다..
소면이 아닌 중면이 나오는 것도 특이 합니다
사리는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고기는 역시 좋은 것을 쓰는 것이 확연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김치가 섞어서 나오는데 달달한 맛이 기가 막힙니다.. 곰탕과의 조화가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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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통의 명가인 하동관과 굳이 비교하자면 토렴된 밥은 하동관이 승, 고기의 질은 애성회관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국물 맛은 각각의 특성이 있어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만 애성회관이 더 진하고 감칠맛이 나고 하동관 특유의 마성의 맛이 있습니다

애성회관의 곰탕가격은 보통 10천원, 특 12천원으로 특을 시켜도 요즘 냉면 가격 밖에 안되서 한우의 질을 감안한다면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 있게 느껴집니다

애성회관은 인근의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와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곰탕 매니아라면 애성회관은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sohn요리

곰탕은 북창동

한우 1+ 1++ 고기로만 사용하는 곰탕 찐맛집!
다른점이 고기가 얇지않고 두툼한데
어~~~엄청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아버림!

같이 나온 깍두기도 최고!
보통, 특 가격차이 얼마 안나서 특 추천이요!

🐮
조미료 넣고도 맛없는데가 많은 마당에 확실히 맛있는 조미료맛 곰탕


애성회관의 한우수육과 곰탕은 정말 맛있어요.
저는 어릴적 곰탕은 곰고기로 만드는 줄 알고 냄새도 맡지 못했습니다😂🤣
この店の韓牛수육と곰탕は実に美味い!キムチの味も絶妙です。明洞の近くに旅行来られる方は是非どうぞ👍

인생 아인슈페너와 곰탕 🍦🧸🔫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맛집

소원성취 🤟🏻 드디어 콩국수 먹었다. 그것도 존맛탱구리로 👏🏻
서울 북창동맛집 콩국수 맛 먹 면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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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곰탕 서울맛집 곰탕맛집
| 시원한 곰탕 육수에 두툼한 한우 양지수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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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성회관 한우곰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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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성회관 한우곰탕 먹 북창동 시청 회현 남대문 한식 국밥 시청맛집 남대문맛집 식신로드

남편 회사 근처에 뭐 갖다주러 갔다가 애성회관에서 특곰탕 먹었다. 특특곰탕은 없나? 고기추가는 없나?? 전에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을 때에는 집밥보다 많이 짜서 애기들도 나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는데 식당 가서 먹으니 넘 맛났다. 😋 이열치열까지는 아니지만 암튼 맛있었다. 밥 먹고 집에 가는 길에 송옥 지나면서 우동 좋아하는 친구 생각나서(매일 생각하지만 더 생각나서) 참 애틋했다. 남편이 바로 옆에 있는 메리어트에서 1박 하면서 와서 먹으라고 한다. 😂 특곰탕 투플한우 집밥 엄마밥 애기밥 삼남매맘 하면 맛 맛스타 먹스타 먹 koreanfood homemeal kidsmeal 먹팔 먹고사니즘 대점

20220924 MeTime
출발지만 정해두고 발길 닿는대로 걷다가 들어가보고 싶은 곳을 계획없이 다니면서 서울을 온전히 혼자 즐기는 나만의 시간, 오랜만의 서울 구도심 어슬렁거리기.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의외의 시간과 함께 하면서 에너지가 쫙 올라오는 나만의 충전 방법.
용산에서 시작해 명동 을지로를 지나 종묘 앞에서 마무리한 반나절 나만의 CityStroll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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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준스튜디오
비주얼이 아름다운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던 오디오라는 사진전.
잔잔한 오르간소리와 재즈가 있는 공간속, 가을 햇살의 움직임이 정말 멋진 이곳에서 서정적인 사진들과 어우러진 토요일 오전 퍼팩트했던 시작.

콩국수
용산에서 명동으로 걸어가자고 방향을 잡고 그냥 바로 아점은 애성회관 가자 생각했는데 두개밖에 없는 메뉴로 자리 앉을때까지 결정장애. 그래도 여름을 보내며 곰탕은 식당가득 배인 향으로 만족하고 내픽은 콩국수 한그릇. 베뤼베뤼 나이스였지 뭐. 겉절이보다는 톡쏘는 시원한 곰탕 김치에 콩국수싸서 먹는 맛 최고!

빅파일럿바byIWC 롯데명동
9월에 오픈한 우리 매장도 가보고 싶고해서 들른 명동 롯데백화점. 오랜만의 명동에 여전히 사람이 너무 없어 놀랐네...세월을 느끼며 그래도 블랙의 멋짐이 넘치던 빅파일럿바에서 시그니처 음료한잔. SkyOverTheAfrica 라는 이름도 자스민폼과 게이샤커피가 의외로 괜찮은 스타트였는데 마지막 자두청에 살짝 진한 알콜맛이 느껴지면 더 멋지겠다 싶던 한잔. 그러고 돌아본 오랜만의 롯데도 또 감회가 새로웠다는.

정암플라자303호 에디터갑의클립 손정민작가개인전
명동에서 을지로를 쭉 걸어 충무로와 을지로 사이에 있는 작은 갤러리에서 하는 손정민작가의 작은 개인전을 보러갔다. 이 작가분의 그림이 항상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계속 안맞아서 못가 밥먹고 바로 동선에 넣었는데 온라인에서 보던것보다 더더 좋았다. 소녀같고 나른하고 예쁘게 가는 그런 것들이 느끼고 싶을때 보고싶은 그림들...나무와 풍경들까지...그 작은 방에서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머무름의 시간.

스카이워크 세운상가 그리고 종묘
충무로에서 퇴계로, 을지로 대림상가와 세운상가 그리고 청계4가를 지나 종묘까지 이어지는 길을 걷다 사람구경도 하고, 수제맥주도 한잔하고 가게 구경도 하다 종묘까지 걸어오는 이 길이 참 좋다. 여기서 지하철타고 집에 가서 쉬고 마무리한 하루는 더 꿀이었던 토요일.
짧지만 더없이 좋은 가을이 가기전에 한번더 꼭 하고 싶은 시간.
그러고보니 나는 E가 아니라 I인가? 😁

애성회관🐂

국내산 한우만을 사용하여 만든 최고의 곰탕 애성회관이에요😋

곰탕에는 큼직한 양지와 중면, 대파 그리고
토렴된 밥이 함께 나와요.
국물은 뼈를 우린 육수가 아닌 살코기만을 사용해 만들어서
엄청 맑고 깔끔하면서 간장으로 간을해 감칠맛이 뛰어나요‼️
고기는 원뿔 이상의 한우 양지만을 사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찰지게 씹히는 맛이 특징이에요🐮
토렴과정을 거쳐 진한 국물을 머금은 밥알과
잘 삶은 중면도 맛있어요👍

곰탕이 만오천원을 호가하는 요즘 시대에 보통 만원,
특 만이천원은 가성비를 뛰어 넘어 갓성비로 느껴져요🤑
평일 점심은 회사원들이 많아 시끄럽고 북적거리니
저녁에 가서 부드럽고 수분감 넘치는 수육에
쏘주한잔 꼭 하고오세요🙏🏻

2022.9.2 점심메뉴
병원갔다가 연남데이트 할랬눈데
어쩌다보니 시청-명동 데이투😅
여긴 시청 최애 밥집&커피 입니다🥹✨
저녁은 엄마집에서 오리백숙&돼지갈비 사진없움😭
시청맛집 애성회관 한우곰탕
시청카페 커피스니퍼 커스타드커피

후...당분간 서울시청 쪽은 올 일 없겠지...
담엔 업무로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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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먹 점심 시청역

잘 먹는 요즘🫥 아직은 몸무게를 유지 중이고(체성분 어떻게 바꼈는지는 조금 무섭지만) 운동도 꾸준히😆 유산소를 줄이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근력운동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먹고싶은 크리스피 도넛과 마라탕 먹었으니 이제 조큼 자제해야지😋

국밥 국밥좋아 커피앤시가렛 인앤디 에스프레소바 해신탕 크리스피도넛 월간아운 마라탕 매드포갈릭 카페노티드 마라탕 레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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