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에 쟁여둔 영상물 꽤있으시죠? 저도 그런데요. 본업이나 해야할일 해치우며 하루하루지내다보면, 방금 찍은 사진도 금새 기억저편으로 사라지기 일쑤. 근데 그런걸 마냥 쟁여두는것도 일종의 자기애란 생각이 문득드네요🤔.자기온도를 담은 영상물도 어쩌면 스스로를 향해 발산한 사랑일테니까요. 타인에겐 하찮아도,내겐 버리기 아까울 기억의 조각들. 주위에 공기입자처럼 부유하던 미세한 기분과 마음까지 되살려줄 형체…그런걸 내치기란 쉽지않은일이죠. 🎈폭발촌전사진첩으로...걸어온길(주로먹어온길🫠)의 궤적을 쫓던중,미처 못올린 식당들 올려보려고요, 나의 가까이있는, 좋은맛내주는 보배로운식당들요. 오래되어 익히 알려진 식당이 태반이나, 내 안에선 매우특별한곳들. 내기준, 화려하기보단 정도를걷는, 오래다닌식당들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