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기록- 전주전집 모처럼 쉬는날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있고 싶었으나.. 옆뚱참..등산가자고.. 본뚱참은 참고로 등산을 싫어하는데여.. 일년에 딱 한번만 쓸 수 있는 찬스..이번에 한번 써줬다는.. 즐거운(?) 등산을 마치고.. 배고픔으로 예민했던 뚱참둘.. 사당역에가서 토방소곱창을 한점치려고했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주방 마감을 하셨다는 사장님..미워요.. 더 예민해진 뚱참둘.. 곱창만 바라보고 등산했건만..더 맛있는걸 안먹으면 화날거같은 기분에 지나갔던 길을 반복해서 걸으며 어딜갈지 고민하던 찰나.. 전주전집이라는 방앗간 발견.. 바로 들어가 모둠전과 막걸리를 페어링해보는데.. 큰 기대는 안했으나 깻잎전 한입해보니..참내..고기 소가 가득차있는게 맛좋으네.. 동그랑땡, 명태전,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