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담

한상더테이블

yegreena 2023. 1. 29. 04:27

한상더테이블
톡톡에서 근무하시던 한상호셰프님이 문을 연 한상더테이블에 다녀왔습니다
아뮤즈랑 디저트에서 살짝 세븐스도어 느낌이 나네요
광어요리는 광어가 찰기있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고구마 소스의 맛과 향이 잘 어우러져 인상적이었습니다
백김치는 깔끔하면서도 식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관자요리는 익힘 정도도 좋았고 곁들여 주신 채소가 고소한 맛이 진하게 나 기억에 남았습니더
해장국은 매콤했고 맑은 국물을 맛 보다 고사리 퓨레를 풀면 걸쭉해지는데 어떻게 먹어도 매력있었습니다
깊은 맛도 좋았고 고추 오일이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버터맛이 좋았던 파스타도 좋았고 디저트도 깔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고 식감이나 재료들의 조화에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재료들간의 조합이 좋았고 재밌었는데 조금 더 나은 조합이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리도 있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파인다이닝 광어 고구마 고사리 해장국 한상호셰프님 맛집 먹 먹팔

가게 정보 : 한상 더 테이블

디너 바 코스 방문 (130,000원)

'요리의 경계없는 한 상' 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청담 격전지에 오픈한 한상 더 테이블.
한식을 베이스로 하여 여러가지 도전을 한 음식들이 재미있게 다가왔던 곳이다.

- 마른반찬
감태칩과 풀치튀김으로 시작을 알린다.
갈치의 새끼가 바로 풀치라고 하셨는데 바삭하고 적당히 짭짤해서 적당히 술안주로 좋았던 스타터.

- 웰컴 한 상
시골 친척집에 가면 보일 것 같은 그런 정겨운 밥상 위로 여름 느낌나게 장식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래쪽부터 순서에 맞게 수박회, 빈대떡튀김, 해파리냉채.

수박 회는 말린 수박과 그 위로 크림치즈와 와사비를 올려서 완성.
말린 수박을 얇게 썰어서 생선 회와 같은 식감이 나게 했다며 수박 회라고 하셨다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식감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러나 수박의 단 맛과 위로 올라간 크림치즈, 와사비 등 과의 조화가 괜찮아서 적당히 먹을만했고,

두 번째로 빈대떡 튀김.
빈대떡을 깻잎으로 감싸서 튀겼고, 밑으로는 엔초비 마요 소스가 깔려서 감칠맛을 더해줬는데 상당히 인상깊었던 겉바속촉 식감과 더불어 튀김 속으로 느껴지는 빈대떡의 맛이 일품이었다.

해파리 냉채는 특이하게 군고구마 겨자소스를 사용하셨다고 했지만 큰 임팩트 없이 넘어갔다.
무난했던 맛.

- 오늘의 날 생선
참돔에 초된장으로 만든 소스와 세모가사리로 만든 장아찌가 올라갔는데 생선 단 맛과 함께하는 된장소스의 감칠맛 궁합이 상당했다.

- 백봉 오골계 수란과 흑마늘
시그니처 메뉴라는 설명과 함께 등장한 디쉬.
오골계 한 마리에서 뽑은 오골계 주와 오골계 수란, 그리고 만가닥 버섯, 표고버섯. 그리고 썸머 트러플까지 각종 버섯이 함께 하는 메뉴였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던 메뉴.

버섯 외에도 죽순, 우엉칩 등등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셨는데도 불구하고 허투루 들어간 음식이 없다.
수란을 터뜨려 비비고 생각없이 한 숟가락 떳다가 조화에 감탄.
그 후로는 재료 하나하나를 느끼기 위해 굉장히 조심스레 먹어봤는데 그냥 어떻게 먹어도 맛있었다.
오골계 주에서 느껴지는 향과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 반건조 산천어와 젓국
멘보샤 스타일의 튀김으로 나온 산천어. 그 아래로는 새우젓으로 만든 젓국 소스가 깔려있고 위로는 토마토 장아찌가 올라가있다.

개인적으로 산천어 튀김 자체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맛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소스와 장아찌가 함께하며 만족도를 배로 올려버렸다.

오늘의 생선 메뉴를 먹을때부터 느낀건데 이 집 장아찌류 정말 잘한다.

- 한우 채끝과 약고추장
고기 자체에 살짝 양념을 해서 느껴지는 직관적인 감칠맛 자체도 좋았는데 밑으로 깔린 약고추장 양념도 완벽.
솔직히 말하자면 먹어본 메인 스테이크류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디쉬였다.

가니쉬 중에서는 오른쪽 위로 보이는 영양부추가 인상 깊었는데 직접 된장을 베이스로 만드셨다는 xo소스와 부추의 향 조합이 정말 좋았고, 특이했던 맛.

- 자두 냉파스타와 먹태 식해
솔직히 말하자면 이 날 유일하게 그닥 감흥을 못느꼈던 메뉴.
자두로 만든 소스와 먹태 식해를 올려주시며 비빔면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솔직히 딱 그냥 비빔면 느낌이었다.
개인적인 취향 상 냉국수, 차가운 면을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내 입에 맞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딱 비빔면과 회냉면 그 중간 정도의 느낌이 끝이었던 것 같다.

- 디저트
먼저 나온 디저트, 제주 하귤 무화과는 하귤로 만든 소르베 위로 앙금 크림과 무화과, 그리고 산딸기 크런치가 올라갔는데 상큼한 소르베와 위로 올라간 앙금 크림의 조화가 생각보단 크게 와닿지 않았다.

마지막으로는 각종 다과와 차가 함께 준비됐는데 백년초 카라멜과 약과, 그리고 주악까지.
한식을 베이스로 한 여러가지 경계없는 도전을 맛보다가 마지막 마무리는 한식으로 끝낸다.
달달하게 기분 좋았던 마무리.

'요리의 경계없는 한 상' 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한식 퓨전 요리들이 상당히 인상깊었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업장이라고 생각하는데 계절이 바뀌면 꼭 다시 방문해서 이 곳의 다른 음식들도 경험해보고 싶었던 업장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한상호 셰프님의 도전적인 '요리의 경계없는 한 상'
청담에 위치한 한상 더 테이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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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일주는 생일 전부터 점심 저녁으로 맛있는거 먹고다니는게 맞져? 다가오는 제 생일을 기념하며 먹고 싶은걸로 골라골라 예약한 퓨전 한식 파인다이닝을 시작으로 즐거운 생일주간 스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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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전에 연락을 드릴 일이 있었는데
응대가 매끄러워 기대하던 한상더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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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이 날이 서있는 업장이라,
한 번의 방문이지만 충분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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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들 하나하나, 소스들까지 재미있고,
이 설명을 사장님이 해주니 전달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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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한복(?) 비슷하게 입고, 와인 설명을
찰떡처럼 해주시는 모습마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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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angthe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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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디너 플레이팅 이쁘다 한식다이닝 맛도 굿 깔끔 먹 dailly 전통주 페어링 압구정 디저트 까지 완벽

청담 한상더테이블 (hansang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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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심지어 가격까지 너무 만족스러웠던 한상더테이블. 제일 먼저 나온 빈대떡, 장아찌와 수박회가 기대감을 높여주고 잘 손질된 생선과 제주식 해장국까지 👍👍

최후의 만찬




지퍼블랑드블랑
한식다이닝

밤새고 한시간 달려가 먹으러간 토요일디너💕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다🤍

오늘 퇴근이 행복했던 이유. 🫶

보라랑 경화온니랑 💗

조용한 분위기에 우리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수다🌼

행복 한식다이닝
먹을때가제일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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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더 테이블
블루리본 2023 리본을 받았습니다.

꾸준히 한상만의 음식을
만들며 손님들을 맞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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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한상
경계없는한상 한상호셰프
블루리본서베이2023 블루리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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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비쥬얼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말린 수박’ 입니다.

한상의 코스에서 선보이는
수박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재료이죠.
응축된 단맛과 독특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한상 더 테이블에서 즐기는
다양한 맛의 변주들을 위해
매일 고민하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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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한상
한상호셰프 경계없는한상
다이닝레스토랑 가족모임
회식 데이트맛집 청담맛집

[청담] 한상 더 테이블 - 오너쉐프님! 모든 요리를 직접 다 하신다 ^^
청담맛집 런치78000원

😋

피드에
너무 내 얼굴만 가득하니까
잠시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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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맛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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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더테이블을 주기적으로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메뉴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메인 디쉬 후 나오는 이 파스타인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맛을 파스타에 덧입히는
한상호 셰프의 필살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간장으로 간을 맞춘 봄동 파스타는
어란을 갈아 올리고 들기름으로 마무리한
아주 우아하고도 입 안에서 퍼지는 맛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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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셰프
봄동파스타 한상의맛 청담한상

언니의 늦어버린 생파 한달간의외유일정 전에 그래도 다행히 ㅎ ㅎ 최근에가본레스토랑중최고 한식베이스 파인다이닝 음식어거지로 꾸며낸 느낌 아니고 아름다우면서도 맛을 살려낸 메뉴하니하나가 정말 최고였어요 예약 어렵지만 꼭 가보세요 소중한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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